​비보존, 임상 결과 발표 앞두고 K-OTC서 하락 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정훈 기자
입력 2019-12-23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두현 비보존 대표. [사진=비보존]


비보존이 하락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임상 3상 결과를 앞둔 비보존을 놓고 투자자들은 관망하는 모양새다.

23일 K-OTC에서 비보존은 전일 대비 400원(0.55%) 하락한 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1만9000주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비보존이 개발하고 있는 오피란제린은 비마약성 수술후 통증 치료제로 정맥주사 형태다. 현재 오피란제린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약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수술 후 진통제 시장은 2024년에는 420억달러(약 48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비보존의 임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비보존은 장외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지난 10월부터 급등했다. 비보존은 K-OTC 시장 거래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조9000억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