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靑대변인, 총선 출마 가닥…지역구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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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01-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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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자 사퇴 시한 16일 전 사퇴할 듯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고 대변인은 총선 지역구 출마 공직 후보자 사퇴 시한인 오는 16일 청와대 대변인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출마 지역구는 전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고 대변인을 이번 총선 출마 후보군에 넣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정,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 경기 의정부을 등 여러 지역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하며 여론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6일 오후 청와대에서 고민정 대변인이 청와대 조직·기능 재편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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