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05회'에서는 경력 48년의 임민호 달인 소개됐다. 임민호 달인은 전남 순천에서 중식당 '옛날손짜장'을 운영하고 있다.
옛날손짜장은 수타 짜장면만 40여 년 넘게 만들어온 전라남도 순천의 작은 중식당이다. 임민호 달인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16살 때부터 중식을 배웠다고 한다. 옛날손짜장의 달인의 솜씨 덕분에 동네에서 소문난 중식당으로 자리 잡았다.
임민호 달인은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바로 수타로 면을 뽑아 손님에게 내오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채소와 고기를 아낌없이 넣어 춘장과 함께 볶아낸 짜장 소스가 더해지면 깊은 맛을 자랑하는 달인만의 수타 짜장면이 완성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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