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호관찰위원 인천서부보호관찰 협의회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충실하게 가정 및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 3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격려했다.
또한 이들 청소년에게는 관내 농협에서 후원한 쌀 60kg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보호관찰위원 인천서부보호관찰 협의회 우다연 원호분과위원은“위기 청소년들이 한때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사회의 관심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도 우리 보호관찰위원들은 그런 그늘에 가려진 청소년들의 희망을 찾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전형도 과장은“보호관찰은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범죄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신 보호관찰위원 및 농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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