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발 폐렴 공포가 확산하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오른 달러당 1169.3원에 개장해 오전 9시28분 현재 1167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날 환율이 117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의 춘제를 앞두고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질 경우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하고, 글로벌 위험선호 역시 위축될 전망이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중국 우한발 폐렴공포에 따라 글로벌 위험회피 현상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설 연휴 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유입으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오른 달러당 1169.3원에 개장해 오전 9시28분 현재 1167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날 환율이 1170원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의 춘제를 앞두고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질 경우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하고, 글로벌 위험선호 역시 위축될 전망이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중국 우한발 폐렴공포에 따라 글로벌 위험회피 현상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설 연휴 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유입으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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