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번 먹고 하나 더···‘정관장 홍삼스틱’ 2억포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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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20-02-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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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판매 수량 2억포, 국민 1인당 4포 섭취한 셈

  • 최초 ‘스틱형 홍삼’ 꾸준한 성장, 2030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인기

[표=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누적 판매수량 2억포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약 4포를 섭취한 셈이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인 건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처음이다.

2012년 출시 후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누적 판매수량은 2013년 300만포, 2015년 2500만포, 2017년 1억1000만포로 급속히 성장했다. 지난해 2억포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인기비결로 섭취의 간편함과 휴대의 용이성을 꼽는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누구나 홍삼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은 정관장 대표 제품인 ‘홍삼정’을 간편하게 섭취하기를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탄생했다.

KGC인삼공사는 간편함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자 생활방식에 착안했다. 홍삼농축액을 숟가락 등의 도움 없이 간편하게 섭취하고 휴대하기 편한 형태로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 결국 작은 막대 형태의 파우치를 고안하는데 성공했다.

제품명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아 ‘에브리타임(EVERYTIME)’으로 지었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모델인 배우 정해인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출시로 2030 세대의 정관장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실제로 20~30대 정관장 총 매출 비중은 2012년 5% 수준에 그쳤다. 최근 15%대를 훌쩍 넘어 무려 3배 이상 증가했다.

간편하게 섭취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제품의 장점과 젊은 소비자층의 욕구가 맞아떨어졌다.

서정일 브랜드실장은 “출시 당시 젊은 소비자 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지만, 이제는 모든 연령층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는 점이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큰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 할 수 있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성공 이후 홍삼 제품 뿐만 아니라 식품·제약업계까지 ‘에브리타임’과 같은 스틱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최근 여행, 골프 등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활동을 할 때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가 많다. KGC인삼공사는 여행용 에브리타임, 골프용 에브리타임 등 소비자별로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있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2포를 패키지에 담아 쉽게 나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에브리타임 삼삼바 에디션’도 완판을 기록했다. 20~30대를 겨냥한 유튜브 동영상은 조회 수 2000만 건을 넘겼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처도 확대 중이다. 유통 확대를 바탕으로 소비도 증가한다는 판단에서다. 스틱형 홍삼 제품은 낱개 포장도 가능한 만큼 정관장 매장뿐만 아니라 편의점이나 헬스 앤드 뷰티(H&B)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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