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는 지난 27일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디데이에서 맞춤 숙면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성 수면 제품 기업 ‘몽가타’ 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2월 디데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감염을 우려해 최소 인원만 모여 진행됐다. 이번 디데이는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 청중 참여 대신 디캠프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심사와 멘토링은 롯데액셀러레이터 김영덕 상무, 네오플라이 권용길 대표,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쿠팡 정상엽 실장, 매쉬업엔젤스 최윤경 파트너가 맡았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상임이사상을 수상한 몽가타는 산모, 갱년기 여성 등 불면에 시달리는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맞춤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 수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몽가타 주요 제품인 ‘바운서 클래식’ 침대에는 수면센서가 장착돼 이용자 수면상태를 파악하고 맞춤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정 대표는 ”2012년에서 2016년까지 5년간 수면 장애 환자 수가 56% 증가했는데, 여성대상 불면증 환자가 빠르게 증가했다”며 “몽가타는 단순히 제품에 모션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을 넘어 사용자에게 양질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디데이는 최소인원으로 진행하는 점을 감안해 청중 투표 대신 현장에 참석한 디캠프 임직원 및 5개의 VC 투표 이벤트로 대체됐다. 시상식에는 국내 대표 경영 지식 플랫폼 SeriCEO가 출전 기업 전원에게 정회원 멤버십, 한국투자공사(KIC)가 상금 300만원, 캡스톤파트너스가 상품 후원 및 팁스(TIPS) 투자 검토로 함께 했다.
김홍일 센터장은 “2013년부터 디데이를 개최한 이후 처음으로 청중 참여 없이 온라인 생중계만 진행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며 평소처럼 디데이 청중과 함께 열정과 활기를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홍일 센터장은 “2013년부터 디데이를 개최한 이후 처음으로 청중 참여 없이 온라인 생중계만 진행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며 평소처럼 디데이 청중과 함께 열정과 활기를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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