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협업툴 ‘잔디’ 인기…150개사 무상지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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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3-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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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토스랩은 지난 25일부터 시행한 협업툴 ‘잔디’ 무상 지원에 150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약 2주 간 재택근무를 위해 화상회의를 포함한 잔디의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신청이 잇따랐다. 신청기업은 CJ ENM, 동성그룹, 남성해운, 원스토어, 와디즈, 교보문고, 부산대학교 등이었다.

잔디는 업무용 협업툴로 주제별 대화방, 할 일 관리, 스마트 검색, 드라이브 등 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100명까지 동시 접속 가능한 화상회의 기능 등을 제공해 재택근무 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이사는 "재택근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 도입 문의가 지난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재택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성공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랩은 4월 30일까지 ‘잔디(JANDI)’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 문의 후 링크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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