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이날 경기 화성의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 제조업체인 보광환경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 생산에 문제가 없도록 전용 용기 적합검사 시험 규정을 완화하고, 한국환경공단 등 검사기관과 협의해 검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는 의료폐기물에 따른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폐기물을 담아 수집·운반·보관하는 상자, 봉투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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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버리는 의료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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