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글로벌 자율주행차 기업들이 자율주행 시험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부문인 웨이모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시험 운행중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이 회사는 보조 운전자가 필요한 자율주행 시험은 중단하지만,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웨이모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중인 자율주행 테스트도 일시 중지했다.
웨이모는 이달 초 외부 투자자로부터 22억5000만달러(약 2조6800억원)을 투자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부문인 크루즈는 3주간 자율주행 서비스를 중단하고, 샌프란시스코 시설도 폐쇄했다. 아덴 호프만 크루즈 최고인사책임자는 이 기간에도 담당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드자동차의 자율주행 부문 아르고도 자율주행 시험을 일시 중단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부문인 웨이모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시험 운행중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이 회사는 보조 운전자가 필요한 자율주행 시험은 중단하지만,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웨이모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중인 자율주행 테스트도 일시 중지했다.
웨이모는 이달 초 외부 투자자로부터 22억5000만달러(약 2조6800억원)을 투자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포드자동차의 자율주행 부문 아르고도 자율주행 시험을 일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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