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성남 은혜의강 교인 직장동료 부부 확진…3차 감염 발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황재희 기자
입력 2020-03-22 11: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교인의 직장동료인 남편 확진 판정에 이어 아내도 감염

경기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행했다.

용인시는 기흥구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에 사는 A씨(36세)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남편(용인 28번 환자)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낮 12시 10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다.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다.

용인시는 구체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A씨의 남편은 성남시 34번째 확진자(은헤의강 신도)의 직장동료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코막힘 증상이 나와 20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강 신도를 기점으로 보면 A씨는 남편에 이어 3차 감염자가 된다.

용인시에서는 지금까지 총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