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은 스마트 유리온실에서 재배하던 기존 방울토마토를 뽑아내고 지난해 12월 새로 심은 뒤 이달부터 본격 수확해 수출에 나섰다.
새봄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출 길을 열었으며 앞으로 물량을 확대해 오는 4월부터는 매주 2회씩 매달 40톤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새봄은 2019년 일본의 무역 제재에도 불구하고 안전성 및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고급 백화점인 이세탄, 미스코시, 다카시마야에 납품했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공급이 가능한 방울토마토를 새로운 수출 주력품으로 양성해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 확대 및 품질 유지 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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