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국에서 귀국한 용인 34세 여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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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3-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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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구내식당 식탁에 아크릴 가림막 설치.[사진=연합뉴스]



경기 용인시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구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 1단지에 사는 34세 여성이 오늘 오전 9시 4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영국 런던에서 어학연수 중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과 20일 콧물과 발열, 기침 증상이 발현돼 21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용인시는 이 여성의 병상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으며, 가족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현재까지 총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 2, 4, 7, 17번 확진자가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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