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A(71)가 이날 사망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분쯤 경북대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B(84)씨가 숨졌다.
달서구 성서호호요양병원에 입원했던 B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3시 50분쯤 대구의료원에서는 또 다른 확진 환자 D(86)씨가 숨졌다. 그는 대실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평소 고혈압과 치매 등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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