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후 2시 10분 정부오송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확진자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22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64명 중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14명으로 확인됐다. 유럽에서 입국한 사람이 6명, 미주발 입국이 8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명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브리핑에서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13명이며, 지역사회에서 발견된 사람이 1명”이라며 “유럽 등에서의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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