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에스홀딩스, KPGA 옥태훈·김영수 후원

"한국 남자골프 발전을 위해…"

피엔에스홀딩스가 KPGA 선수들을 후원한다.
 

김영수, 옥태훈과 함께 서있는 김종윤 피앤에스홀딩스 대표(중앙)[사진=피앤에스홀딩스 제공]

피앤에스홀딩스(대표 김종윤)는 지난 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기대주 옥태훈(22), 김영수(31)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옥태훈은 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그는 2015년 KPGA 회장배 주니어대회 고등부 우승에 이어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3부 격인 프론티어투어 8차 대회 우승과 2017년 2부 격인 챌린지투어 4회 대회를 우승해 상금랭킹 톱3에 들며 코리안투어로 진출했다.

그는 지난 시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 13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15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2위를 기반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45위, 상금 랭킹 64위에 위치했다.

김영수는 2006년과 2007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에 이어 2008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그는 2018년 챌린지투어에서 두 차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상금왕에 올라 코리안투어로 직행했다.

김영수는 지난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8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1위, SK텔레콤 오픈 25위 등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36위, 상금랭킹 62위에 올랐다.

김종윤 피앤에스홀딩스 대표는 “코리안투어의 두 기대주를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선수들과 뜻을 함께하면서 한국 남자 골프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