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많은 회사가 모여있는 광화문 인근 빌딩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4월에 걸맞지 않은 난방장치를 가동했다.[남궁진웅 timeid@]
이날 오전 시민들은 디시 겨울로 돌아온 듯 두껍게 차려입듯 출근길에 나서고, 서울 시내 건물은 한참 켜지 않았던 난방 장치를 꺼내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북서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뒤늦은 꽃샘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다 주말이 되면서 점점 풀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강릉과 평창을 연결하는 대관령 도로변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연합뉴스]

대전시 서구 대덕대로에서 출근중인 한 시민이 몸을 움추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광화문 일대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옷차림이 두터워졌다.[연합뉴스]

강한 바람이 분 21일 오후 서울 시내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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