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수석대표 통화..."김정은 관련 특이동향 없다" 합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경은 기자
입력 2020-04-28 13: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도훈·비건, 28일 유선협의...한반도 상황 평가 공유

한국과 미국의 북핵수석대표가 28일 전화 통화를 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변이상설 등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북핵·북한 이슈 관련 각 급에서 지속중인 양국 간 소통·협의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외교가에선 양측이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평가와 정보도 공유했으며, 관련해 특이 동향이 없다는 데 이견이 없음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와 함께 약식 회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