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6차 공급…오는 6일 40억 달러 입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영 기자
입력 2020-05-04 17: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 달러 가운데 40억 달러가 시중에 풀린다.

한국은행은 오는 6일 오전 10시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여섯 번째 외화대출 입찰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기관의 입찰을 거쳐 달러가 시중에 풀리는 시점은 8일이다.

입찰 예정 규모는 만기 83일물 40억 달러다.

입찰 대상 기관은 시중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이며, 높은 금리를 제시한 기관 순으로 금액을 배분한다.

앞서 한은은 3월 말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입찰을 시작한 이후 매주 입찰을 통해 시중에 달러를 공급하고 있다.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1차 외화 대출에는 87억2000만 달러가 낙찰됐다. 이어 2차(44억1500만 달러), 3차(20억2500만 달러), 4차(21억1900만 달러), 5차(12억6400만 달러)까지 총 185억4300만 달러가 시중에 풀렸다.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차분이 공급되는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2020.4.23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