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보훈복지타운 452가구에 화재감지기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20-05-19 15: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8년부터 매년 자동소화설비 설치 지원 사회공헌활동 시행 중

곽현성 공사 전략사업본부장(왼쪽)이 심재일 보훈원장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무의탁 국가유공자들이 거주하는 보훈복지타운 아파트에 화재감지기 등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재감지기는 화재발생 초기에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시설로, 화재 취약계층인 고령자의 대피시간 단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공사는 노후 화재감지기 1400여개를 전량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현장실사를 통해 세대내 응급상황 발생 시 경비실로 호출되는 비상콜벨 일부가 동작되지 않는 점을 발견해 100여개를 추가로 지원했다.

공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화재안전에 취약한 시설이나 세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8년부터 매년 소방시설 사각지대인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을 위해 주방화재 시 조기진압이 가능한 주방 자동소화설비를 설치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