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5·18민주화운동 모욕 사과한 데 대해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5·18은 보수나 진보의 문제, 여야 간 정쟁의 문제가 될 수 없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민주역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본회의 첫 번째 통과법안이 5·18역사왜곡처벌특별법이 될 수 있고, 오월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수 있도록 대구의 주 원내대표가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광주에서는 대구의 228번 버스가, 대구에서는 광주의 518번버스가 다니고 있고, 우리는 나눔과 연대의 병상연대로 이 어려운 코로나19 사태도 함께 극복하고 있다”며 “동서 간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통합의 정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5월 정신으로, 자유와 정의가 역동하는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썼다.
참배를 마친 뒤 5·18 3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주화운동의 성격이나 권위에 대한 평가는 이미 법적으로 정리됐다”면서 “간혹 딴소리를 해서 마음에 상처를 드린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잘못된 것”이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5·18은 보수나 진보의 문제, 여야 간 정쟁의 문제가 될 수 없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민주역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본회의 첫 번째 통과법안이 5·18역사왜곡처벌특별법이 될 수 있고, 오월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수 있도록 대구의 주 원내대표가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광주에서는 대구의 228번 버스가, 대구에서는 광주의 518번버스가 다니고 있고, 우리는 나눔과 연대의 병상연대로 이 어려운 코로나19 사태도 함께 극복하고 있다”며 “동서 간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통합의 정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배를 마친 뒤 5·18 3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주화운동의 성격이나 권위에 대한 평가는 이미 법적으로 정리됐다”면서 “간혹 딴소리를 해서 마음에 상처를 드린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잘못된 것”이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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