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훈장받았다…행안부, 정부혁신 유공자 훈·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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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훈 기자
입력 2020-05-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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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고(故)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행안부는 정부혁신 성과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훈·포장을 수여했다.  

유공자는 총 31명이 선정됐다. 고 이민화 명예회장 등 3명이 훈장을 받았다. 고 이민화 명예회장은 의료기기업체 메디슨(현 삼성메디슨)의 창업자로 우리나라 벤처업계 1세대 대표주자다. 이른바 '데이터 족쇄 풀기 운동' 등으로 데이터 개방과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데이터전략위원으로 활동하며 공공데이터 혁신전략 등 관련 정책 수립에 기여한 것이 추서이유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 밖에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대표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김제선 정부혁신국민포럼 수석부대표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포장 수상자는 모두 6명이다. 공공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육성 등에 기여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 2명에게 국민포장이,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설치한 차승환 경남도청 주무관 등 4명에게는 근정포장이 수여됐다.

또 정형춘 광주시교육청 장학사 등 10명이 대통령 표창을, 박인선 한국도로공사 차장 등 12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기관 표창으로 경기도와 경기도 부천시가 대통령 표창을, 법제처 등 8개 기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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