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6월 분양…954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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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5-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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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량리역 개발의 중심,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을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 전용면적 21㎡ 724실)로 구성되며, 분리형 타입은 전용면적 34~44㎡(전용면적 34㎡ 32실, 전용면적 41㎡ 64실, 전용면적 44㎡ 38실)로 총 134실이다.

단지 내에는 청량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과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전 가구의 천장고를 2.5m(우물천장 2.6m)로 높여 개방감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장과 빌트인 콤비냉장고 및 빌트인 드럼 세탁기(건조겸용)도 설치됐다.

타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기능성 오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그림이나 액자를 걸 수 있는 픽쳐레일이 거실에 설치된다.

분리형 타입은 1인가구와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좋은 분리형 구조이며, 침실에는 대형 드레스룸(시스템 파우더 포함)이 마련된다.

주방에는 3구 하이라이트 전기쿡탑이 무상제공되며, 주방 상판에 2구 수동회전형 콘센트도 설치된다. 전용면적 34㎡의 경우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가 제공되며, 전용면적 41㎡과 전용면적 44㎡에는 현관과 연계된 보조주방이 설계된다.

단지에는 힐스테이트만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6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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