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는 지난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오픈과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20이 취소됐다”며 “두 대회 모두 2021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KLPGA는 대회 후원사인 아시아나항공, 문영건설과 지속적으로 대회 개최를 두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로써 2020시즌 KLPGA투어는 22개 대회로 축소됐다. 다음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파72·6501야드)에서 열리는 제8회 E1 채리티 오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