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재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44회'의 '은둔식달' 코너에는 송파에서 '케이트분식당'을 운영하는 강경희(41)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의 떡복이 맛의 비결은 고추장에 있다. 달인은 건새우, 더덕, 구기자, 건홍합을 넣어 만든 고추장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은 수일이 넘는 숙성 과정을 거친다. 달인은 우선 건문어와 대추를 넣고 삶은 물에 구운 고수와 황기를 넣고 약한 불에서 10시간 넘게 끓인다. 이렇게 만든 문어 대추죽에 매실, 배, 사과청, 마늘, 그리고 중탕한 고추장을 넣어 3일간 숙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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