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자투리 땅 이용한 녹지조성 계속 해나갈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02 10: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안양 9동 양지초교 인근 등 3곳 가로녹지 신설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일 "자투리땅과 학교 유휴부지를 이용한 녹지공간 확보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 시장은 "지난 4·5월 안양9동 양지초교 인근 일대 3곳을 1억 1000여만원을 들여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처럼 안양 최고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안양9동에 녹지공간이 잇따라 들어서고, 비산3동 비산중학교 안에 숲이 신설돼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양지초교 정문 앞 회정교차로가 눈에 띈다.

 

양지초교 앞 회전교차로 녹지조성.[사진=안양시 제공]

잡풀 무성하던 회전교차로 화단은 영산홍, 회양목, 화살나무 등 2300 그루의 수목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공간으로 변모했다.

또, 학교 옆길 인도 90m구간에는 계수나무 11주가 줄지어 식재돼 기온이 올라 잎이 피어나면 녹색 인도길로 사랑받을 전망이다.

안양9동 병목안로 금용아파트 앞 나대지 319㎡도 가로화단으로 변신했다.

맨 땅이었던 부지였지만 사철나무, 원추리, 회양목, 꽃무룻 등으로 깔끔하게 조성되고, 보도블록도 새로 깔려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비산3동 관악산을 마주보는 곳에 위치한 비산중학교도 일명 ‘명상숲’인 학교숲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최 시장은 도비보조금을 포함한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25일 리모델링 조성공사를 마쳤다.

한편, 비산중 ‘명상숲’은 지난해 부림중에 이어 시가 두 번째로 조성한 학교숲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