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주년 방탄소년단, '아미'가 직접 뽑은 가장 최애 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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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6-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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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데뷔 7년 차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 ‘아미’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봄날’이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7주년 축제 ‘2020 BTS 페스타(FESTA)’ 기간에 팬들의 노래 취향을 설문 조사하는 ‘2020 방탄소년단 음악선거’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 오디오 방송을 통해 공개한 ‘음악선거’결과에 따르면 2017년 발표된 곡 ‘봄날’이 팬들로부터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곡’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글 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팬 14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봄날’은 8만 표 가까이 득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봄날’은 2017년 2월 발표된 ‘윙스 외전:유 네버 워크 어론’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친구를 그리워하는 서정적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봄날’은 '가장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활동곡' 외에도'가장 좋아하는 뮤직비디오', '방탄소년단을 잘 알지 못하는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곡' 등에서도 최다 표를 얻었다.

'가장 좋아하는 안무'는 최근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타이틀곡 '온'(ON)이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오디오 방송에서 7년간 함께 해준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제이홉은 "아미 여러분들 덕분에 이 순간까지 왔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정국은 "이렇게 받은 에너지를 여러분들을 위해서 또 쓰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매년 데뷔일인 6월 13일을 앞두고 여러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이는 '페스타'를 진행해왔다. 이번 페스타 기간에는 정국의 자작곡 '스틸 위드 유', 유닛 인터뷰, 멤버들이 직접 쓴 프로필과 서로에게 쓴 롤링페이퍼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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