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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부천 대학로 편에 소개됐던 부천 롱피자집이 위생관리 워스트 매장으로 꼽혔다.
17일 여름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위생관리 베스트&워스트를 발표했다. 43㎝에 달하는 피자를 선보여 화제가 됐던 부천 롱피자집은 이날 위생업체로부터 평균 D등급을 받았다.
문제는 복합적이었다. 보건증 유효기간 경과와 주방 기기에 누적된 기름때, 원산지 표시관리 미비 등이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잘 지킬 것 같아 내가 무한의 사랑을 줬는데"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또 실온 보관 중인 달걀을 보고 "달걀은 세척 비세척 달걀이 있다. 마트에 있는 건 대부분 세척 달걀인데, 가능하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브레이크 타임 30분을 남겨두고 사장이 앞치마를 벗은 채 가게를 나가는 모습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나온 롱피자집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역곡로에 위치한 '1983피자앤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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