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강경준 부부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만나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첫 주자로 출연하면서 둘째 출산 이후 근황을 전했다.
또 9개월된 둘째 아들 '정우'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정우를 본 MC들은 "속눈썹이 빼곡하다" "분유 모델 같다"며 완성형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정우를 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장신영·강경준 부부는 '현실 육아 전쟁'을 치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 부부는 제대로 앉지도 못한 채 교대로 밥을 먹거나, 눈을 뗄 수 없는 육아에 지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불만을 쏟아냈고 강경준은 "말을 그렇게 하냐"고 받아치면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장신영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이며, 강경준은 1983년생으로 38세다. 장신영은 앞서 2009년 한 차례 이혼을 겪었지만,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 함께 출연한 장경준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둘은 이후 2018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면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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