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3주년 홈코밍 특집'의 주인공으로 배우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 강경준은 생후 9개월 된 둘째 아들 정우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정우의 재롱에 행복함을 드러내면서도 이유식 준비와 기저귀 갈이로 쉴 틈 없는 육아에 점점 지쳐가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감정이 폭발해 긴장감을 높였다.
장신영은 "난 얘기 해 줄 사람이 없다. 정안(첫째 아들)이는 단답형이고, 얘기하고 싶은데 상대가 없다. 밥 먹을 때라도 이야기하고 싶은데 이야기가 안된다"고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장신영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현실 육아의 고단함을 호소해온 바 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고 "꾸미지 않은 현실 육아, 부부의 육아"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장신영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정우를 돌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신영, 강경준 부부 동상이몽에서 다시 보고 싶어요", "셋째는 딸로 어떠세요? 너무 이쁠 거 같아요", "아들이 너무 귀엽네요. 안 꾸며도 아름다워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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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신영 인스타그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6/25/20200625140721655135.jpg)
[사진=장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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