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유아인은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야식 요리에 도전했다. 그는 본인의 요리 실력은 '대장금 스타일'로 지칭하면서 자신만만한 태도를 비쳤다. 하지만 유아인은 요리하는 도중에 제자리에 멈춰 넋 놓는 모습을 보이면서 '멍' 아인을 소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아인은 동네 형 같은 소탈한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식사하던 중 벌떡 일어나 밤 산책에 나섰다. 그는 살이 튀어나온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가 운동복 바지 주머니에 한쪽 손을 넣은 채 슬리퍼를 바닥에 끌며 산책했다.
한편 유아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다.
지난 방송에서 유아인은 기안84에게 "1984년생이시냐. 저는 1986년생이다"라고 말하면서 기안84를 형이라고 불렀다. 유아인은 동갑인 배우 송혜교와도 친분을 인증했다. 그는 영화 '#살아있다' 촬영 당시 모습으로 송혜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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