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네트워크30」은 소수의 행정가와 전문가들이 하향적으로 결정 및 추진하는 기존 문화행정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시민력을 바탕으로 기본이 튼실한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시민네트워크30」의 위촉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향후 문화, 청년, 마을 등 6개의 분과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토론 및 자문활동, △분야별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 △문화도시의 인식 확산 등을 추진한다.
이날 「시민네트워크30」 발족식에서는 30명의 시민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홍삼 의정부문화도시추진지원단장’과 ‘박이창식 문화살롱 공 대표’를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한편, 재단은 법정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시민이 스스로 제안하고 주최하는 집담회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와 전문가 및 시민의 그룹별 의견수렴 「의정부 문화도시포럼」, 의정부 11개 기관의 이야기 「찾아가는 모듬사리 토크」를 비롯해 아이디어 공모전 <오늘도 평화로운 의정부>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