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30일 청약…리버뷰+산단 배후수요 아파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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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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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36층 전용면적 31~59㎡ 377실

  • 분양가, 1억7000만원~3억1500만원

태화강변과 인근 공원 조망권에다 각종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갖춘 아파텔인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분양이 시작된다.

28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울산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에서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동 아파텔 377실로 구성된다. 이 중 지하 4층~지상 5층은 주차장이고 지상 1~3층은 상업시설, 6층은 커뮤니티시설이다.

아파텔 타입별 분양가는 △31㎡ 58실 △59㎡A 232실 △59㎡B 58실 △59㎡C 29실로, 1인부터 3인가구(침실 2개·욕실 1개)를 위한 구조로 설계됐다. 분양가격은 1억7000만원~3억1500만원이다.

 

울산 태화강변 아이파크 투시도.[자료 = 현대산업개발]


태화강변 조망권 및 체육공원, 울산시민공원을 단지 바로 앞에 둔 주거여건과 성남동젊음의거리, 뉴코아아울렛,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장점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정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고 대부분 세대에서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다"며 "강변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옥상정원과 피트니스센터, 런드리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가용 이용자는 단지에서 바로 진입 가능한 강북로와 번영로, 태화로 북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울산시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울산 트램이 건설될 예정이며,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에는 울산 고속·시외버스 터미널과 동해남부선 태화강역이 조성돼 있다.

임대수요로는 단지로부터 반경 2km 이내에 한국석유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마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울산석유화학단지 등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배후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중구 성남동 196-21번지에 마련됐다. 청약 이후 일정은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 후 7~8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4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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