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됐다. 카드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캐시백,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온·오프라인 유통과 외식·여행분야에서 무이자할부와 할인 등 행사 72건을 진행한다.
먼저 백화점 업종에서 비씨카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삼성카드는 2~6개월 무이자할부와 신세계백화점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한카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AK백화점에서 구매 시 결제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제공하고, 식품·패션·가구 등 중소기업 상품은 특별세일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화장품 구매 시 결제금액대별로 할인과 사은혜택을 제공한다. 화장품 브랜드 합산 10·20·40만원 구매 시 1·2·4만원 할인해 준다. 20·40만원 구매 시에는 2·4만원의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현대카드는 백화점 업종에서 2~7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고, 롯데백화점에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된다. 롯데백화점에서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1~5만원 상품권과 특정품목 구매 시 5~10%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NH농협카드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업종 대상 구매금액별 상품권 또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로 롯데마트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4만 7000원 상당의 스페셜 할인 쿠폰북을 받을 수 있다. 쿠폰북은 주말 이용이 가능한 8000원 할인권 총 4매, 평일 이용가능 5000원 할인권 총 3매로 구성됐다.
신한카드는 홈플러스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신선제품 및 주요 대표 상품 10~30% 할인과 임대매장 패션 아동복 3만원 이용 시 3000원, 5만원 이용 시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스타필드(고양점, 코엑스점, 하남점)에서 일정금액 결제 시 B&F 쿠폰을 증정한다.
삼성카드로 삼성전자, 전자랜드, 하이마트에서 구매 시 금액별 캐시백 또는 할인혜택이 있다.
으뜸 효율가전 구매 시 10% 캐시백(최대 30만원), 100만원 이상 이용 시 가전제품 구매 금액대별 최대 5만원 할인 및 4만원 포인트 적립, 계절 지정품목(에어컨, 냉장고 등) 구매 시 캐시백(최대 20만원)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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