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 전 부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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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6-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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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배우 오만석이 방송에서 재혼 후 생활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개그맨 김준호, 박영진, 배우 오만석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지금 출연자 10명 중 4명이 이혼했다. 여기 아주 밭이다"라면서 이혼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혼 경험이 있는 김준호는 "누가 '다시 나혼자 산다'하자고 했다"라고 말하면서 맞장구쳤다.

이어 지난 2018년에 재혼한 오만석은 "우리 모두의 일이다. 판단력이 흐려지면 결혼을 하고 이해력이 떨어지면 이혼을 한다"고 말하면서 "난 너무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우리 입장에서 오만석은 좋은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만석은 지난 2001년 영화 의상 디자이너인 조상경과 결혼했으나 6년 만인 2007년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홀로 딸을 키우며 '싱글대디'로 지내던 오만석은 지난 2018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재혼했다.

전 부인 조상경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대미술과를 전공했으며 영화 '올드보이' '달콤한 인생' '친절한 금자씨' '타짜' '베테랑' '감시자들' '신세계' 등에서 의상을 담당하면서 충무로를 대표하는 의상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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