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프라임리츠, 상장 이후 첫 배당금 지급 결의··· 주당 12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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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6-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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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NH프라임리츠)가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첫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NH프라임리츠가 이사회를 열고 주당 127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배당금은 다음 달 28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NH프라임리츠는 부동산 임대 수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재간접형 공모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다. 서울스퀘어·강남N타워·삼성물산 서초사옥·삼성SDS타워 등에 투자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추가 자산편입에 대한 결의도 이뤄졌다. 신규 편입이 결정된 자산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구찌(Gucci)가 임차인으로 있는 미국 뉴욕 소재 195브로드웨이빌딩, 회계법인 KPMG가 임차인으로 있는 프랑스 파리의 EQHQ타워, 핀란드 국세청이 입주해 있는 핀란드 헬싱키 소재 OP금융그룹사옥 빌딩 등이다.

핀란드 헬싱키 소재 OP금융그룹 사옥 전경[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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