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4명 중 8명의 동선이 공개됐다. 나머지 6명 동선은 확진자가 다녀갔던 업체의 접촉자가 파악됐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매일신문이 5일 보도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던 업체의 방역 작업은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동선이 중복되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에 상담 후 검사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간에 따른 개인별 동선 형태가 아닌 장소 목록 형태로 공개한다.
확진자 동선은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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