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셀핀다 '발효가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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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7-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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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셀핀다(Cellpinda)가 주력 상품인 가바 100%의 품절에 따른 특별 예약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최근 발효가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며 판매량이 급증하여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예약구매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가바(GABA, 감마-아미노부티르산)는 뇌 속에 주로 존재하는 핵심 신경 전달 물질 중 하나로 체내에서 주로 안정과 억제 작용을 하는 비단백질성 아미노산이다. 가바는 새싹보리나 꾸지뽕, 발아현미 등에도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2000년대 이후 여러 수준 높은 연구들을 통해 알파파 증가, 스트레스 및 불안감 완화, 당뇨나 혈압과 같은 성인병의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계속해서 입증되며, 세계적인 식품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가바는 제조 방식에 따라 크게 합성가바와 발효가바로 나뉜다. 합성가바는 값은 싸지만 제조 과정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이 사용되며, 순도가 낮아 다량 섭취 시 부작용의 우려가 있다. 반면, 발효가바는 합성가바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유산균을 베이스로 한 효소공법으로 만들어져 안전성이 높고, 흡수율도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셀핀다 가바(GABA100%)는 한국의 슈퍼푸드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활용한 특허 효소공법으로 제조된 100% 고순도 발효가바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식품인증인 코셔(Kosher)와 할랄(Halal) 마크까지 동시에 획득한 프리미엄 식품이다. 뿐만 아니라, 셀핀다 가바는 제조공정과 유통 혁신을 통해 유사공법으로 제조된 일본의 순도 80% 발효가바에 비해서도 약 3배 가량 낮은 가격까지 실현했다.

(주)셀핀다 대표 정덕현은 국내의 수준 높은 제조기술에 비해 가바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가 너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지금까지 미국, 일본 등 해외로만 수출되어 왔던 국산 고순도 발효가바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빠른 가바(GABA)의 대중화를 이뤄냄과 동시에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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