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승신 "대학시절 남자들이 농구 시합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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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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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시절 아마추어 농구단 출신

배우 이승신이 학창시절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나는 아직도 가슴이 뛴다' 코너에는 이승신, 가수 진성, 배우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씨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신은 대학시절 아마추어 농구단으로 활동했다고 밝히며 "대학마다 시합이 있어서 나가면 남자애들이 내 이름을 불렀다. 나를 차지겠다고 자기들끼리 싸울 정도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신은 "중고등학교 때 인기가 너무 많았다. 쉬는 시간 되면 애들이 저를 보겠다고 줄을 섰다. 공부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은 안겼다.

이승신은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다.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돼 데뷔했다.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에 출연했다.

이승신은 지난 2006년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과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김종진은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다.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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