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함께 기관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2020년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IR은 3분기 중 참여를 희망한 상장기업 1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경동도시가스 △기업은행 △대상홀딩스 △롯데제과 △에이프로젠KIC △코리안리 △한전KPS △한화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현대리바트 △현대오토에버 등이다.
거래소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온라인 화상회의나 스튜디오 방송 등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IR을 진행하기로 했다. 투자자는 개인 컴퓨터 또는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온라인 IR 활동을 상시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IR 수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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