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 온라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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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20-08-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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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문화예술 감상학교 예술 감상하기 좋은 날

[사진=의정부문화재단제공]

경기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에릭칼 미술관과 모 윌렘스의 그림 작품으로 구성된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 을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31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 받아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전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관람객 보호를 위하여 당초 계획했던 오프라인 전시에서 비대면 온라인 영상 전시로 변경하여 개최하게 됐다.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은 (재)의정부문화재단과 컬처인컬러가 협력하여 미국의 단 하나뿐인 그림책 전문 미술관인 미국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에서 소장한 현대 그림책 100년사 작품들을 비롯하여, 국내에 ‘내 토끼 어딨어?’ 와 미국 TV 교육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 등으로 잘 알려진 스타 그림책 작가 ‘모 윌렘스’ 등 세계적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121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총 7가지 주제인 △위대한 이야기 △하찮은 동물들 △역사 △요정과 민담 △유명한 캐릭터 △시와 노래 △모 윌렘스로 제작하여, 코로나19를 비롯해 계속되는 장마로 마땅한 야외 문화체험 기회가 사라진 요즘, 온 가족이 가정에서 쉽고 편하게 감상 할 수 있는 가족친화형 온라인 전시회이다.

전문 아나운서의 작품 소개와 동화 작가 에릭칼의 ‘배고픈 애벌레’, 장 드 브루노프의 ‘바바의 끝없는 모험’, 모 윌렘스의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등 오랜 세월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세계적인 그림책을 전문 낭독가들의 낭독으로도 감상 할 수 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문화예술향유가 어려운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들에게 상상으로 가득한 위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모든 시민분들이 상상력 가득한 즐거운 온라인 전시체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었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오는 4일 1기 국악감상교육을 시작으로 재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예술 감상하기 좋은 날’(이하 예감좋은 날)>은 의정부 지역 및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악, 발레, 음악극, 연극, 미술, 학, 뮤지컬 감상교육을 7기수에 걸쳐 운영하는 등 장르별 예술작품의 감상교육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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