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의사협회에서 대정부 요구사항을 내걸고 8월 14일 집단휴진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8월 7일에는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이 1차로 예고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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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이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국민께서 공공의료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며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우리나라 의사 수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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