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수돗물 '먹는물로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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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0-10-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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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수돗물이 먹는 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달 광주에 있는 정수장 2곳과 가정 수도꼭지 150곳, 수도관 노후지역 수도꼭지 8곳, 급수 과정별시설 19곳의 수질을 검사한 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도법에 따라 용연, 덕남 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했고 먹는 물 수질기준 60개 전 항목을 검사한 결과 페놀을 포함한 건강상 유해물질 등 47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은 불검출∼0.011mg/L(기준치는 0.1mg/L 이하)로 검출되는 등 나머지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또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도꼭지와 수도관 노후지역 수도꼭지에서 수질을 검사했더니 안전한 소독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수질검사와 투명한 결과 공개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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