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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 전경. [사진=영양군 제공]
지난 5월 20일 원 포인트 추경에 이은 두 번째 원 포인트 추경으로, 군은 코로나19, 태풍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은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기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긴급 추경을 편성했다.
군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자 부족한 추경재원은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행사·교육 경비와 올해 추진 불가한 사업의 감액조치 등 예산조정으로 군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내용으로 영양군 재난기본소득지원사업 17억1500만원, 태풍피해재난지원금지급사업 24억8000만원, 소규모시설물 응급복구비 1억6000만원, 태풍 피해지역 환경정비 7000만원, 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 1500만 원 등으로 재해재난피해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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