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IT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를 시작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한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맥스는 쿠팡과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 시작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진됐다. 쿠팡의 경우 판매 시작 직후 트래픽이 폭증해 일시적으로 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진행됐던 아이폰12와 아이폰12역시 수분만에 아이폰12 사전예약 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아이폰은 이동통신 3사와 제조사가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이 갤럭시 등 타 제품에 비해 적은 편이다. 각종 온라인 몰에서는 사전 예약 시 최대 12%까지 카드할인 혜택을 지급하고 있어, 온라인 몰에서 자급제 단말기로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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