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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KERIS 이두영 교육행정본부장, 정감사 책임연구원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이하 KERIS)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방역 강화를 위해 개발한 ‘건강 상태 자가진단’ 앱이 ‘앱어워드코리아 2020’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 자가진단 앱’은 안드로이드 또는 iOS 앱스토어에서 검색 및 설치 후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곧바로 자가진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의 경우, 등교 전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유사 증상에 대해 진단에 참여하고 교사(담임교사, 보건교사)가 결과를 쉽게 확인되어 학생의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지난 9월 출시된 ‘건강 자가진단 앱’은 전국 2만여 개의 유·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 등 교육행정기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기존 웹(Web) 방식 서비스에서 스마트폰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App)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부가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KERIS 나이스대국민부 박진수 부장은 “이 앱은 다자녀 학부모도 바쁜 아침 시간에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의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앱 사용을 희망하는 대학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앱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있는 KERIS는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는 학교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는 ‘건강 자가진단 앱’이 편리하고 원활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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