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종전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이 열린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 처음으로 'KLPGA 공식 대회장' 현판이 걸렸다.
KLPGA 사무국은 지난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KLPGA 공식 대회장(KLPGA Official Venue)'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LPGA는 최근 1부·2부(드림)·3부(점프)투어를 개최하는 대회장에 현판을 증정하기로 했다. 이는 골프장과 점진적이고, 상호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협회의 의지다. 현판에는 대회명과 개최 연도가 기재된다.
강춘자 KLPGT 대표이사는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회 개최에 대한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KLPGA 공식 대회장' 현판을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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