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비트코인 변동성 너무 크다"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가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18일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화폐처럼 교환수단과 가치저장 기능 등을 수행하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의 저장 수단으로 좋지 않다"며 "변동성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달리오는 설령 비트코인이 기존 법정 화폐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더라도 "정부가 이를 불법화할 수 있다"고도 비판했다. 나아가 중앙은행이나 대형 기관투자자, 다국적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것을 상상할 수조차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 매체인 마켓워치는 달리오의 트윗에 많은 가상화폐 옹호론자들이 수많은 댓글을 달았다고 전했다.
◇"전 세계 고액자산가, 10명 중 7명은 암호화폐 보유 원해"
전 세계 고액자산가의 73%가 2022년 말 이전에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길 원하거나 이미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드비어그룹이 700명 이상의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2022년 말 이전 디지털 자산 보유를 원하거나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해 수치는 68%였다.
이번 설문조사 참여자는 100만 파운드 이상을 보유한 고액자산가들이며, 미국, 영국,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호주,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드비어그룹 최고경영자(CEO) 나이젤 그린은 "비트코인은 전년 대비 125% 상승한 최고의 실적 자산 중 하나'라며 "비트코인을 주목하는 응답자들 중에는 월가 대형 은행들도 포함돼 있는데 이들은 페이팔, 스퀘어 같은 대기업들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하자 비트코인에 좀 더 우호적인 스탠스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라온시큐어, ‘2020 블록체인 진흥주간’ 과기정통부 장관표창 수상
라온시큐어가 '2020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분산신원인증(DID) 플랫폼을 주요 공공 사업에 적용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 개발 성과와 서비스 인식 개선 및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과 활용사례 소개를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현장에서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라온시큐어는 DID 플랫폼 '옴니원(OmniOne)'을 기반으로 다수의 공공 및 금융기관에 DID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옴니원은 간편인증 표준 FIDO 기반 생체인증 기능과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을 결합한 신원증명 플랫폼이다.
라온시큐어는 옴니원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구축 사업', 세종시의 '자율주행자동차 신뢰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 병무청의 '인증서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 경남도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 등을 수행했다.
◇"해킹 NO"…EQBR, 블록체인 보안을 적용한 '위스퍼 메신저' 출시
블록체인 기업 EQBR이 개인정보를 특정 서버가 아닌 P2P 방식으로 저장해 기존 메신저보다 보안성을 향상시킨 '위스퍼 메신저'(Whisper Messenger)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의 메신저 서비스는 사용자 개인 정보와 대화 내용이 유출되는 등 외부 공격에 취약했다. EQBR은 위스퍼 메신저에 4세대 블록체인기술과 첨단 암호처리 응용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사용자정보 보호와 비밀보안 메시지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를 위해 EQBR은 '타원곡선 알고리즘'에 기반한 비대칭키 암호화 기술을 도입하고 사용자 정보를 특정 클라이언트 서버가 아니라 P2P 방식으로 저장하도록 만들었다. 이렇게 되면 암호를 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정보 내역이 분산 저장돼 해커가 공격할 대상을 잃게 된다.
EQBR 관계자는 "위스퍼 메신저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생활에 가져올 변화와 잠재력을 확인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현존하는 블록체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셜 블록체인 네트워크 서비스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가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18일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화폐처럼 교환수단과 가치저장 기능 등을 수행하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의 저장 수단으로 좋지 않다"며 "변동성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달리오는 설령 비트코인이 기존 법정 화폐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더라도 "정부가 이를 불법화할 수 있다"고도 비판했다. 나아가 중앙은행이나 대형 기관투자자, 다국적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것을 상상할 수조차 없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고액자산가, 10명 중 7명은 암호화폐 보유 원해"
전 세계 고액자산가의 73%가 2022년 말 이전에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길 원하거나 이미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드비어그룹이 700명 이상의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2022년 말 이전 디지털 자산 보유를 원하거나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해 수치는 68%였다.
이번 설문조사 참여자는 100만 파운드 이상을 보유한 고액자산가들이며, 미국, 영국,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호주,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드비어그룹 최고경영자(CEO) 나이젤 그린은 "비트코인은 전년 대비 125% 상승한 최고의 실적 자산 중 하나'라며 "비트코인을 주목하는 응답자들 중에는 월가 대형 은행들도 포함돼 있는데 이들은 페이팔, 스퀘어 같은 대기업들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하자 비트코인에 좀 더 우호적인 스탠스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라온시큐어, ‘2020 블록체인 진흥주간’ 과기정통부 장관표창 수상
라온시큐어가 '2020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분산신원인증(DID) 플랫폼을 주요 공공 사업에 적용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 개발 성과와 서비스 인식 개선 및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과 활용사례 소개를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현장에서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라온시큐어는 DID 플랫폼 '옴니원(OmniOne)'을 기반으로 다수의 공공 및 금융기관에 DID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옴니원은 간편인증 표준 FIDO 기반 생체인증 기능과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을 결합한 신원증명 플랫폼이다.
라온시큐어는 옴니원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구축 사업', 세종시의 '자율주행자동차 신뢰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 병무청의 '인증서 없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 경남도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 등을 수행했다.
◇"해킹 NO"…EQBR, 블록체인 보안을 적용한 '위스퍼 메신저' 출시
블록체인 기업 EQBR이 개인정보를 특정 서버가 아닌 P2P 방식으로 저장해 기존 메신저보다 보안성을 향상시킨 '위스퍼 메신저'(Whisper Messenger)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의 메신저 서비스는 사용자 개인 정보와 대화 내용이 유출되는 등 외부 공격에 취약했다. EQBR은 위스퍼 메신저에 4세대 블록체인기술과 첨단 암호처리 응용기술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사용자정보 보호와 비밀보안 메시지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를 위해 EQBR은 '타원곡선 알고리즘'에 기반한 비대칭키 암호화 기술을 도입하고 사용자 정보를 특정 클라이언트 서버가 아니라 P2P 방식으로 저장하도록 만들었다. 이렇게 되면 암호를 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정보 내역이 분산 저장돼 해커가 공격할 대상을 잃게 된다.
EQBR 관계자는 "위스퍼 메신저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생활에 가져올 변화와 잠재력을 확인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현존하는 블록체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셜 블록체인 네트워크 서비스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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