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 공공시장서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수트 프리미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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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0-12-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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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부처·지자체·공기업·군용 대외·내부 앱에 적용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이 중앙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군 등 주요 공공 부문 대상으로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프리미엄' 공급 실적을 거두고 있다. 주요 민간 대기업 고객을 확보한 데 이어, 여러 공공기관들의 대국민 서비스와 내부 업무용 모바일 앱을 구축하면서 중요도가 높아진 보안성 확보를 지원하는 모습이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앱수트 프리미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앱수트 프리미엄은 행정안전부 코로나 자가진단 앱, 춘천시 배달앱, 전주시 및 군위군의 지역화폐 상품권 앱, 한국전력공사 스마트 한전 앱, 대한민국 공군 내부 앱 등에 적용됐다.

스틸리언 관계자는 "금융과 기업 시장의 많은 레퍼런스 덕분에 공공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솔루션 공급이 가능했다"며 "공공 시장의 수요에 맞는 모바일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틸리언은 앱수트 프리미엄으로 금융권 및 대기업 등 60여 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앱수트 프리미엄은 주로 제품 성능 평가에서 기술력과 안정성 검증을 통해 선정됐다. 앱수트 프리미엄은 스틸리언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제품군 앱수트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앱수트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iOS 기기용 앱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앱수트 시리즈는 모바일 백신을 제공하는 앱수트 AV, 보안 키패드 제품인 앱수트 키패드, 화이트박스 암호화 솔루션인 앱수트 WBC 등 모바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포함하고 있다. 스틸리언의 앱수트 고객사는 삼성생명, LG전자, SK텔레콤, 토스, 케이뱅크 등이 있다.

앱수트는 행안부가 권고하는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관리 지침의 앱 보안 규정을 준수한다. 지난 7월 조달 등록을 마쳤다. 금융감독원 권고 사항인 소스코드 난독화, 역 분석 및 위 변조 방지, 루팅 및 탈옥 방지 기술 등을 갖췄다. 앱 개발시 솔루션 적용이 간편하며 금융권, 대기업 등의 제품 성능 평가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는 게 스틸리언 측의 설명이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맨 오른쪽)가 지난 6일 방영된 KBS '사장님이 美쳤어요'에 출연한 모습. [사진=스틸리언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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