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급등세...애플 자율주행차 생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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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12-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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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방전지 홈페이지]



'로케트 배터리'로 유명한 축전지 제조 전문기업 세방전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8분 세방전지는 전거래일 대비 25.48% 상승한 5만91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5만6600원)를 새로썼다. 12월 이후로만 40%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애플이 자체설계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애플이 자율주행차 기술을 발전시켜 오는 2024년을 독자적으로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삼은 '프로젝트 타이탄'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세방전지는 1952년 창립이래 68년 간 축전지 개발에만 주력해오고 있는 연축전지 분야의 1위 기업이다. 차량용, 산업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세계 1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세방전지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217억원, 영업이익은 618억원, 당기순이익은 65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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